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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정형돈

한국 오락프로 총정리(?) -월요일

-리뷰접는 기념으로(?) 한번 우리나라 오락프로에 대한 총리뷰를 시도해보겠습니다.
 전 단순히 오락프로 많이 보는사람이고;; 해외거주하면서 주로 다운받아보기때문에 거의 몇달연속으로 보는프로그램들은 빠짐없이 보고있습니다.

**월요일**

월요일밤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한때 최강자였던 야심만만, 그리고 일요일아침에서 넘어온 미수다.. 잘나가던시절의 개그야도 있었고, 지금은 박거성 톱MC의 지피지기가 있습니다.

-야심만만

한때 최강자... 어쩌면 우리나라 스타일의 오락프로의 전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듯... 스타의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다른주제를 매개로 해서 신변잡담을 하는 프로그램이죠. 처음에는 매리트가 많았지만, 요즘보면 상플이나 놀러와나 해피투게더나 그런식으로 잡담하는 프로그램이야 많고.. 게다가 영화개봉이라도 하면 줄줄이 겹치기 출연해서 똑같은이야기 말하니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그나마 다른프로그램보다도 하는 말이 많다는점이 조금 장점이고... 누가 출연하느냐에 따라서 기복이 심한 프로그램입니다. 주제자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게아니라, 주어진 주제에대해 스타가 자기경험에 비추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거기때문에 준비가 부족하거나 말재주가 없으면 그냥 재미가 없어집니다.
게다가 주제겹치기도 너무많죠. 볼때마다 이주제 옛날에도 나오지 않았나 싶은게 너무 많고... 그러다보니 사실상 문제맞추는거는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변화가 필요한시점이 이미 너무나도 지난 프로그램, 기껏 변하는게 MC진을 교체하는것뿐이고.. SBS는 워낙 시청률중심으로가는대 이런 치열한 월요일에 장기적으로 시청율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이라 계속 냅두고는 있는것같습니다.

-미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유학생으로써 공감하는점이 많았기때문입니다. 특히 일요일 아침에 할때, 외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온사람들이 느끼는점과 한국에서 외국으로 유학간입장에서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공감가는게 많아서 재미있었지요. 지금은 애청자입장에서 캐릭터들도 많이 잡혀서 더 재미있는것같고요. 미수다역시 소재고갈이 심하죠. 야심만만보다 더심한게 외국인입장에서 보는 한국이라는 소재가 될만한게 너무나 한정적이라 야심만만에 비해 역사는 엄청짧지만, 요즘나오는 주제들 대부분 1~2번 나온것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미수다의 해결책은 미녀가 많다보니, 출연진을 교체해가면서 유지하는것같습니다. 여성비하라던가 외국인비하라던가 기타 각종 비난도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아직볼만합니다. 다만 반복해서 말할때 소재가 너무 한정되있기때문에 게스트를 바꿔도 그얘기가 그얘기인게 계속 나올수밖에없습니다. 어차피 작가들이 써주는것도 많은것같은대, 군대얘기.. 술문화.. 남여문제.. 결혼문화.. 나올얘기 너무 뻔하기때문에 식상함은 급등할수있습니다. 연예인 섭외가 아닌관계로 미녀게스트는 적절한 교체가 쉬워보인다는 장점은 있지만, 포멧의 변화가 앞으로 절실해질것같네요.

-지피지기

현재로써 가장 신선한 프로그램이죠. 일단은 프로그램 자체의 균형이 굉장히 잘 맞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1인자로써 그다지 깔끔하지 못한 진행의 박명수이지만, 일단 말하는것 자체가 웃긴 웃음은 보장하는 1인자. 그옆에 진행을 어느정도 커버해줄 현영. 그리고 전문성과 formal함을 지원사격해줄 아나운서4명이 대기중이고요. 거기에 어색하지만, 공채개그맨으로써 탄탄한 개인기를 갖춘 정형돈까지... 거기에 현재로써는 자리를 못잡은건지 조금조금 포멧이 변하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절반을 게스트에 할애하고 후반부는 시청자고민을 풀어주는 포멧은, 적어도 시청자고민면에서 소재를 다양화할수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일단 MC진이 탄탄하기때문에 전체 포멧자체를 갈아치워도 갈만하죠.
단점이라면 아나운서진이 벌써부터 어색한면이 보인다는거.. 더이상 망가트리기에도 리스크가 있고, 이대로 가기엔 이미 비슷한 내용이 너무 많죠. 그리고 현재 게스트보다 박명수중심의 포멧역시 초반에는 강점이 될수있지만 갈수록 독이 될수있다는 사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외국 토크쇼처럼 정통토크쇼 스타일이 되면 어떨까합니다. 꼭 모양새도 그렇게 할필요없이 주제자체를 게스트들의 생활얘기.. 최근 근황얘기나 좀 자유롭게 하는게 어떨가 싶네요.

by hopeseeker | 2007/12/06 05:12 | 오락프로.. | 트랙백 | 덧글(0)

2007.11.5(월) 오락프로 리뷰

**미녀들의 수다



오늘은 한국에서 가장 쇼킹했던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강 시민공원 주차장'도 나오고, 'DVD방'도 나오고요. 특히 브로닌이 'DVD방'을 설명할때 진짜 웃겼네요.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하기 힘든 일들인데 외국인의 입을 통해서 그런것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수있는것도 의미가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은 자막있는 영화를 보기위해서 극장보다 'DVD방'을 찾아야한다는 이야기도 공감이 가네요. '논산훈련소'역시 제가 곧 가야할곳이라 공감대가;;
노처녀에 대한 이야기도 의미가 있었네요. 사실상 뭐 방송에서 뭔놈의 패미니스트가 나와서 말해봤자 돌+아이라는 생각이 들뿐이고요. 이렇게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있는 외국사람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것도 의미가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이혼율이 급격히 올라가고있고, 결혼이라는 가치에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싶네요. 그렇지만 외국이 이혼율이 높으면 높았지 낮은건 아니니 무작정 따라하는것도 좋은법은 아니겠지요.

**야심만만

게스트: G드래곤, 휘성, 팀, 박현빈, 이태성(?이름을 잘;;)



오늘 앞부분에선 '남자도 이런일로 눈물 이용해봤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다지 공감은 안되네요; 휘성씨가 요즘 티비에 자주나오시는데, 모 스캔들과 겹치면서 특히 이런얘기를 하면 누군가가 오버랩되네요. 모 게시판에서 휘성씨가 예전에 라디오에서 전 애인에대해 이야기를 하는것도 봤지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휘성씨는 예술가 스타일인듯... 감성적인면도 많고요.. 팀의 갱시절의 이야기도 나왔네요. 사실 우리나라 연예인도 예전에 좀 놀았다라는 루머가 파다한분이 많은대, 뭐 이렇게 당당하지 못한게 좀 안타깝지요. 사실 여자연애인이라면 밝히기 좀 힘들긴 하겠지요.

**지피지기

게스트: 성시경





박명수, 현영, 정형돈의 MC와 엠비씨 아나운서 4명까지 나왔습니다. 서현진,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아나운서고요. 아직까진 포멧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파일럿처럼 아나운서들과 MC들이 토크쇼를 하는형식이었습니다. 과연 박명수씨의 1인자등극은 성공할것인가... 아직은 좀 어색한감이 있지만, 그게 박명수씨의 스타일인듯.. ㅋ
게스트는 누가나오려나했더니 설명할때부터 감이딱왔네요; 또 성시경씨였습니다. 첫부분에 오락프로에 가장 안어울리는엠씨 1~5위를 뽑아서 누군가 얘기하는코너가 있었습니다. 요즘 라인업도 그러고 순위하는 오락프로가 많네요. 무한도전도 초반에 순위를 하면서 캐릭터를 잡았다는 후문이 있더니, 그 행보를 따라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지피지기는 개편후 첫회라 원래이런건지 오늘만 이런건지는 모르겠고요.
뒤에는 시청가가 보내준 딜레마같은 상황에 해결책을 주는 코너였습니다. 부하직원들을 깔아뭉게던 팀장이 실제로는 나이가 더 어리다는걸 어떻게 알게된걸 비밀로해야하는지 아닌지에대한 고민... 역시 직장인 아나운서들의 결론은 비밀로해야한다는걸로 나왔네요. 두번째사연은 항상투정부리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게된 사연이었습니다. 그 후에 엠씨들이 부모님에게 전화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정말 눈물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도 유학생활하면서 부모님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으면서, 가족들도 다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알아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

by hopeseeker | 2007/11/07 10:32 | 오락프로.. | 트랙백 | 덧글(0)

2007.11.3(토) 오락프로 리뷰

**무한도전 - 지구특공대 특집





오늘 은근히 실망한 사람들도 많은것같네요. 무한도전보다가 라인업으로 돌렸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뭐 채널을 선택하는 입장이 아닌관계로 어쨌든 다 보긴봅니다. 옷빨리갈아입기, 젓가락으로 셔틀콕잡기, 공주구하기 뭐 이런거하고요. 나가서는 시민들 도와주는 그런걸했습니다. 라인업이라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을 잡겠다는 타겟으로 생긴프로인대, 두프로 모두 오늘 시민들과 만나는 방송을 했습니다. 무한도전은 몇몇분들을 도와주고 하긴 했지만, 이거 뭐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반면 라인업은 여대를 찾아가서 많은 호응을 받았지요. 오늘만은 라인업의 판정승을 들어주고싶습니다.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이미 국민프로로 자리를 잡았기때문에, 궂이 이상한 코스튬을 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다가갔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싶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정말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상황을 만드는게 궂이 일부러 부자연스럽게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보다 나을것같습니다. 정형돈 몰래카메라도, 뭘 하려던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무한도전은 좀 연속적으로 재미없는거하면 대박을 연속으로 터트려주기때문에 기대해보겠습니다. 예전에도 봉춘서커스, 미스코리아, 행사하나마나.. 이런거하다가 앙리,무인도 터트리고.. 강변가요제, 24시,머드특집 좀 부진하더니 서울구경과 체인지,겁제거등으로 회복한 전적이있죠. 어쨌든 최고의 자리는 그만큼 어렵습니다. 단 한번의 실수조차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킬수도있으니까요.
다음주는 대체에너지특집인데, 정말 골때리네요;; 재미있을것같습니다.

** 스타골든벨



오늘은 김경민씨가 새로 벨라인에 가세했네요. 확실히 김구라-이광기라인보다 웃기긴하겠지만, 토요일에 라인업에서도 보는걸 비슷하게 보게되고 비슷한말 겹치지않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예전 젝키분들도 나오고요. 지적3인방도 나왔네요. 오늘 맨유가 아스날과 안타깝게 비겨서그런지 오늘 스타골든벨도 그저그런것같네요. '박지윤 어깨'개그도 했는대, 스타골든벨은 박지윤씨를 너무 망치는듯;; 뉴스로 가기는 틀린것같습니다.

** 라인업



요즘 라인업은 갈수록 상승세입니다. 처음에는 복권당첨반응 몰래카메라를 했고요. 세트에서는 각자 멤버가 1인자가 되려면 얼마나있어야되냐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가지고했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여대습격사건해서 멤버들이 여대에 가서 이것저것하는게 나왔지요. 일단 요즘 재미는 있는대, 설문조사같은경우가 주제가 갈수록 비슷한결과를 나을수있기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앞으로 뭔가 변화가 필요할것같고요. 이런식으로 직접 발로뛰는게 좋은것같습니다. 이거뭐 스쿨오브락이 되버릴수도있겠지만;; 아 세트에서는 성시경씨도 나왔지요. 다음주도 여대습격사건이 이어지는것같은대, 기대됩니다.

by hopeseeker | 2007/11/04 05:10 | 오락프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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