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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06일
한국 오락프로 총정리(?) -월요일
-리뷰접는 기념으로(?) 한번 우리나라 오락프로에 대한 총리뷰를 시도해보겠습니다.
전 단순히 오락프로 많이 보는사람이고;; 해외거주하면서 주로 다운받아보기때문에 거의 몇달연속으로 보는프로그램들은 빠짐없이 보고있습니다.
**월요일**
월요일밤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한때 최강자였던 야심만만, 그리고 일요일아침에서 넘어온 미수다.. 잘나가던시절의 개그야도 있었고, 지금은 박거성 톱MC의 지피지기가 있습니다.
-야심만만
한때 최강자... 어쩌면 우리나라 스타일의 오락프로의 전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듯... 스타의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다른주제를 매개로 해서 신변잡담을 하는 프로그램이죠. 처음에는 매리트가 많았지만, 요즘보면 상플이나 놀러와나 해피투게더나 그런식으로 잡담하는 프로그램이야 많고.. 게다가 영화개봉이라도 하면 줄줄이 겹치기 출연해서 똑같은이야기 말하니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그나마 다른프로그램보다도 하는 말이 많다는점이 조금 장점이고... 누가 출연하느냐에 따라서 기복이 심한 프로그램입니다. 주제자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게아니라, 주어진 주제에대해 스타가 자기경험에 비추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거기때문에 준비가 부족하거나 말재주가 없으면 그냥 재미가 없어집니다.
게다가 주제겹치기도 너무많죠. 볼때마다 이주제 옛날에도 나오지 않았나 싶은게 너무 많고... 그러다보니 사실상 문제맞추는거는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변화가 필요한시점이 이미 너무나도 지난 프로그램, 기껏 변하는게 MC진을 교체하는것뿐이고.. SBS는 워낙 시청률중심으로가는대 이런 치열한 월요일에 장기적으로 시청율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이라 계속 냅두고는 있는것같습니다.
-미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유학생으로써 공감하는점이 많았기때문입니다. 특히 일요일 아침에 할때, 외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온사람들이 느끼는점과 한국에서 외국으로 유학간입장에서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공감가는게 많아서 재미있었지요. 지금은 애청자입장에서 캐릭터들도 많이 잡혀서 더 재미있는것같고요. 미수다역시 소재고갈이 심하죠. 야심만만보다 더심한게 외국인입장에서 보는 한국이라는 소재가 될만한게 너무나 한정적이라 야심만만에 비해 역사는 엄청짧지만, 요즘나오는 주제들 대부분 1~2번 나온것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미수다의 해결책은 미녀가 많다보니, 출연진을 교체해가면서 유지하는것같습니다. 여성비하라던가 외국인비하라던가 기타 각종 비난도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아직볼만합니다. 다만 반복해서 말할때 소재가 너무 한정되있기때문에 게스트를 바꿔도 그얘기가 그얘기인게 계속 나올수밖에없습니다. 어차피 작가들이 써주는것도 많은것같은대, 군대얘기.. 술문화.. 남여문제.. 결혼문화.. 나올얘기 너무 뻔하기때문에 식상함은 급등할수있습니다. 연예인 섭외가 아닌관계로 미녀게스트는 적절한 교체가 쉬워보인다는 장점은 있지만, 포멧의 변화가 앞으로 절실해질것같네요.
-지피지기
현재로써 가장 신선한 프로그램이죠. 일단은 프로그램 자체의 균형이 굉장히 잘 맞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1인자로써 그다지 깔끔하지 못한 진행의 박명수이지만, 일단 말하는것 자체가 웃긴 웃음은 보장하는 1인자. 그옆에 진행을 어느정도 커버해줄 현영. 그리고 전문성과 formal함을 지원사격해줄 아나운서4명이 대기중이고요. 거기에 어색하지만, 공채개그맨으로써 탄탄한 개인기를 갖춘 정형돈까지... 거기에 현재로써는 자리를 못잡은건지 조금조금 포멧이 변하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절반을 게스트에 할애하고 후반부는 시청자고민을 풀어주는 포멧은, 적어도 시청자고민면에서 소재를 다양화할수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일단 MC진이 탄탄하기때문에 전체 포멧자체를 갈아치워도 갈만하죠.
단점이라면 아나운서진이 벌써부터 어색한면이 보인다는거.. 더이상 망가트리기에도 리스크가 있고, 이대로 가기엔 이미 비슷한 내용이 너무 많죠. 그리고 현재 게스트보다 박명수중심의 포멧역시 초반에는 강점이 될수있지만 갈수록 독이 될수있다는 사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외국 토크쇼처럼 정통토크쇼 스타일이 되면 어떨까합니다. 꼭 모양새도 그렇게 할필요없이 주제자체를 게스트들의 생활얘기.. 최근 근황얘기나 좀 자유롭게 하는게 어떨가 싶네요.
# by | 2007/12/06 05:12 | 오락프로.. | 트랙백 | 덧글(0)
2007년 11월 20일
2007.11.19(월) 오락프로 리뷰
- 문희준씨의 제대소식. 입대전까지 안티계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1위였을것같은대 복무하시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것같네요. 제대후에는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야심만만



게스트: 박진영, 임정희, 민선예, 이언, 소영(?)
오늘은 JYP특집이었던것같네요. 일단 원더걸스 선예양에 큰 기대를 했지만, 방송에도 나왔듯이 연습생들을 너무 춤과 노래만 가르친듯 ㅋ 말은 주로 박진영,임정희,이언씨가 한것같습니다. 역시 입담은 박진영씨가 가장 좋은것같고요. 이언씨는 무슨 영화에도 나온것같은대 커피프린스에서 그 덩치큰소심남(?)으로 나온분같네요. 예전에 씨름선수였다고 나와서 강호동과 그런 얘기를 한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넘버투플리즈' 젤웃긴것중 하나였던것같네요. 저도 미국에서 살면서 처음에 영어를 잘 못할때는 예상가능한 질문은 들을수있는데 예상못한걸 물어보면 잘 못듣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에서 'for here or to go?'가 대표적으로 잘 못알아듣는것중 하나였지요;; 너무 공감이 갔고요. 임정희도 오늘 엽기적인 얘기를 많이 했고요. 그간 많이 고생했던것같네요, 미국에서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피지기
게스트: 이루



지금까지는 정말 오랫만에 정통토크쇼형식의 예능프로가 나온것같네요. 예전 이홍렬쇼처럼, 정말 쇼파에 앉아서 게스트 불러서 얘기해보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사정상 각종 코너로 구성되고 본인얘기를 그다지할수없긴 하지만.. 그나마 분위기가 가장 비슷한것같네요. 박명수 특유의 횡설수설진행을 완벽히 커버해주는 아나운서들.. 그리고 웃음코드중 하나로 MC vs 아나운서의 대결구도도 어느정도 만드려는것같고요. 주력코너는 고민해결코너인데 박명수가 펀펀라디오에서 했던식으로 '찮은이형의 고민해결'코너로 박명수가 직설적으로 한마디로 대답해주는 코너가 있었고요. 고민해결을 통해서 비슷한 내용들을 진솔하게 얘기하는 시간이 있는것같습니다. 특히 이루씨가 나오면서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마지막을 또 눈물로 장식했네요. 월요일에 야심만만과 미수다모두 전통있고 좋은코너이지만, 조금만더 자리를 잡고 보완한다면 지피지피가 최고로 자리잡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녀들의수다




한주간 소란스러웠던 윈터 vs 자밀라분위기... 개인적으로 일요일에 했을때부터 미수다 팬이었지만, 요즘의 불만이라면 게스트끼리의 패갈림입니다. 사실상 저정도 숫자의 특히 여자분들은 우리나라 주변경우를 봐도 패가 안갈리는게 불가능해보이지만.. 얼마전의 엘리자베따 vs 브로닌도 그랬고요. 물론 이분들은 프로방송인(?)이 아니니 프로정신을 기대하는게 웃긴걸수도있지만, 조금 보기 그렇습니다. 미수다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들이 허교수님, 따루, 도미니크정도인데, 도미니크도 불만이 있었다면 윈터의 용기를 칭찬하고 관심이 덜한것에 실망을 표현하는것을 초점으로 갔으면 좋을것이 같은 동료에 처음나온 자밀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분위기는 좀 실망적이었고요. 어쨌든 오늘은 윈터가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방송중에 어색한점은 못느꼈고요.
지난주 노처녀맨뒷줄 논란을 일으킨 따루씨가 맨앞줄로 왔고요 ㅎ 오늘도 잠시 자밀라타임이 있었습니다. 불후의명곡에서 박진영씨와 함께 출연했던 에바는 텔미댄스를 보여주기도 했고요. 소피아의 부모님이 찾아왔던 하루이기도했고, 소피아의 알뜰살뜰(?) 불법(-0-;)돈아끼기 방법을 들을수있었네요. 라이언의 통신사흉내내서 문자보내기는 정말 기발했네요;; 솔직히 걸고끊기보고 좀 식상한거아닌가.. 기억에따르면 이미 미수다에도 한두번나온얘기인것같았고요. 그러나 2단계 3단계는 기발합니다.
제가 허교수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언어능력은 천재수준인것같습니다. 짧게말하던 길게말하던 항상 말에 기승전결이 있고, 주제에 벗어나는법도없이 인과관계가 완벽하게 말씀하시는게 너무너무 부럽기도하고 대단해보입니다. 앞으로도 똑부러지는 모습을 많이 볼수있었으면해요.
**청미길들이기 vs 희주시집보내기 2,3회


이거 월요일방송은 아닌것같은데, 미스했던걸 오늘 두편봐서 리뷰합니다. 2회에선 숭민이의 청미길들이기시도가 있었고, 희주누나의 결혼상담회사(맞나?;)방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펫3인방의 희주누나에게 맞선 교육이 있었고요. 청미씨는 정말 너무 강직하셔서 조금만 참으시면 더 사랑받으실것같습니다. 희주누님은 푼수희주로 표현이 됬는데, 어쨌든 쾌활하시면서도 여성스러우신게 인기가 많을 스타일인것같네요. 역시 술만 조금 줄이시면... 아무래도 남자들은 여자가 술이 너무쎄면 겁먹을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3회에서는 예전 개그맨 이정수씨의 청미길들이기가 있었고, 드디어 원하던 연하 변호사와 선을본 희주누나얘기나 나왔네요. 청미씨는 정신과상담도 받으면서 뭔가 문제인식은 한듯한데, 이정수씨는 자신감에 비해서 완전히 말린것같고요. 2회예고에서 화나신 희주누님얘기가 보였지만 일단은 잘 진행된것같습니다.
# by | 2007/11/20 09:58 | 오락프로.. | 트랙백 | 덧글(0)
2007년 11월 16일
2007.11.15(목) 오락프로 리뷰
*도전암기송
게스트: 이문식, 한여운, 정경호, 김재우



도전암기송은 항상오프닝에 꽁트가 재미있는데, 오늘은 소개할때도 좀 웃겼네요. 나비얘기도 웃겼고... 한여운이라는 배우는 처음봤는대 이쁘게 생겼네요. 성유리 닮았다고 나오는대, 입모양이 비슷한것같고... 또 누구닮은것 같은대 잘은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보면 연기력도 알수있겠죠. 꽁트도 역시 웃겼고요. 1년에 1t씩 까먹으신 명수아버지 ㅋ 노래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노래를 캔디노래에 붙인 노래였습니다. 찜질방안에서는 의자빼기 기술자 박명수와 노래끊기 기술자 유재석의 행진이 이어졌고, 이번에 찬스에 '박명수를 이겨라'라는 찬스가 생겨서 눈싸움이나 청기백기게임같은걸로 박명수를 이기면 나가는건데, 박명수의 완벽한 스킬로인해 그거 걸려서 나간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건너: 성시경, 휘성, 현영, 홍록기




요즘 방송에 한창 나오는 성시경,휘성씨가 또나왔고요. 첫키스를 너무 잘해서 의심받았던 사람이 누구인지 맞히는 게임이었습니다. 재미는... 그냥 그랬네요;
# by | 2007/11/16 04:00 | 오락프로..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