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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4(수) 오락프로 리뷰

**무한걸스

   
    2회째를 맞는 무한걸스인대 멤버가 한명 바뀌었습니다. 성은씨대신에 정시아씨가 합류했네요. 일단 첫방에서는 웃겨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인지 그렇게 적응은 못했던것같네요. 개인적으로 어디서처음봤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대 하여튼 좋아하는 연기자중에 한명이기때문에 일단 환영은 합니다. ㅋ
    이번에는 서울예대인가에 가서 커플미팅을 하는 내용이었는대 좀 안타깝네요. 그냥 그렇고 그런 똑같은 케이블 연애프로정도로 전락하기에는 '무한걸스'라는 이름이 좀 아쉽습니다. 첫회에 산삼찾기같이... 무한도전같이 '무모한 도전'을 통해서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더 멋지지 않을까요. 일단 개그우먼4인방은 자리도 잘잡고 입담도 좋은것같기때문에 포멧을 갖추고 시간만 흐른다면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수 있을것같네요. 이렇게 됬으니 일단 3회가 궁금해지네요. 이대로 이런식으로 흘러갈것인지, 아니면 이번회는 단순한 하나의 타입일뿐인지 말이지요.

**폭소클럽


    폭소클럽은 은근히 예전부터 좋아하던 프로그램입니다. 안보신분들은 모르겠지만, 개콘에서 뜬사람들은 대부분 여기서 실력을 갈고닦아서 올라간사람들이 많지요. 예전에는 케이블에 있었던것같은대, 위에 타이틀을 보니 KBS2로 옮겼나보네요. 일단 케이블에 있었나, 아니면 좀 프라임타임밖에 있어서그랬는지해서 좀더 개콘보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고요. 좀더 실험적인 개그도 많고, 어른분들이 즐길만한것도 많고요. 시사개그도 좀 있는편이지요.
    덕분에 좀 재미없는 코너들도 있긴하지만, 공중파에 잘 안보이는 개그맨들도 많이보이고 재미있는코너도 많습니다. 좀더 자세한리뷰는 다음시간에..;;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양희은편


    사실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많으면서 좀 융통성이 없는사람은 싫어하는편입니다. 양희은씨같은 경우는 알려진바에 의하면 굉장히 엄하고 직설적이라고 알고있어서 사실상 제가 좀 싫어할만한 캐릭터임에도, 뭔가 매력이 있는것같습니다. 이번 무릎팍을 통해서도 그런 제가 싫어할 만한 캐릭터도 그대로 증명했고, 그럼에도 있는 그 매력도 증명한것같네요. 아무래도 70년대라는 요즘 세대가 알기힘든 시대를 지나왔다는 그런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느껴지는것같네요. 그리고 감히 이경규도 때리지못한 강호동의 머리에도 꿀밤을 날릴수있는 당참도 있는것같습니다.
    무릎팍도사를 찾아온이유는 '카메라 공포증'이 있다는 주제였는대, 정리는 결국 적당한 긴장감이 국민에대한 배려이니 즐겨라 라는것이었습니다.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이있네요. 양희은씨처럼 직설적이고 생각한바를 표현하는 분이 적당한 '카메라 울렁증'도 없다면 방송에 너무 비호감으로 나올수도있습니다. 그 울렁증이 어느정도를 완화시켜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드네요. 뭐 방송에 자주는 안나오시지만, 그렇다고 방송에나와서 울렁증이 있는분처럼 보이진 않았거든요.

*라디오스타 - 강수정 2편


    오늘 무릎팍에도 잠시 언급됬지만 요즘은 정말 라디오스타가 더 재미있는것같네요. 요즘의 오락프로를 봤을때 엠씨 dependent한 프로그램과 게스트 dependent한 프로그램이 있는것같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엠씨 dependent한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엠씨중심의 프로그램이고 게스트에 큰 관계없이 꾸준한 웃음을 줄수있다는점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변화가 없기때문에 언젠가 식상해질수 있다는점... 게스트 dependent는 반대겠지요. 게스트에 따라서 프로그램의 재미가 좌우되는 반면, 말그대로 게스트에 따라서 항상 신선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수 있겠지요.
    무릎팍은 말그대로 게스트 dependent지요. 사실상 본격토크쇼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오락프로중에서 가장 게스트에 치중하는 오락프로인것같고요. 라디오 스타역시 포멧자체는 비슷하지만, 4명의 엠씨의 완력다툼덕분에 게스트가 경시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덕분에 누가나오던 항상 웃긴것같네요. 이런 프로그램은 스스로의 단점을 극복하자면 엠씨들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것.. 엠씨들 스스로가 계속 변화를 추구해야한다는점이 있을것같습니다.
    김국진씨도 처음에 신동씨대신 들어왔을때 많이 방송에 적응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대, 너무 나서려고하는걸 자제하면서 많이 적응이 된것같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재미있었던 라디오스타였습니다.

by hopeseeker | 2007/10/25 10:58 | 오락프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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